게임/모바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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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모바게 많이 하다가 지쳐서 다 접었던 것 같은데 이상함. 어느 순간 하나둘 증식해서 아침에 눈 뜨자마자 팝업창으로 게임 세 개씩 돌리는 훌륭한 씹덕의 삶을 살고 있다. 스타마이 귀찮으니 스샷은 생략한다. 글도 몇 번 썼고 탈덕 기간 제외해도 제일 오래한 게임 세오상 실장 통상 쓰알 두 개 다 얻겠다고 하루종일 리세한 기억이 있음(아련) 한창 코야스 좋아했을때라ㅋㅋㅋ이 때 리세했던 카드들이 2주년 가챠때 픽뚫로 몇 번을 나왔는지ㅎ 천장도 없는데 300연 돌리고도 교수님 카드 못얻었고 그 뒤로 주년가챠시기만 되면 벌벌 떤다. 올해 주년엔 나와줄까 2주년 세오상... 초반엔 스토리 읽지도 않고 퍼즐겜 자체로 열심히 플레이했었다. 덕질 짬바 쌓이고 일어 능력이 상승하면서 멘스읽기에 도전했는데 그러지 말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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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들이 결혼식을 올리는 6월이 왔습니다. 드디어 저도 덕질 2년 n개월의 결실을 맺게 되었네요. 처음엔 취향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번개 맞은 것처럼 점지받고 이렇게 꾸준히 사랑할 줄은 상상도 못했기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돌이켜보니 놓친 이벤카와 개같이 멸망한 가챠, 신로테 사이에서 갈려버린 눈물젖은 크리스탈이 반짝이는 추억입니다. 5년만에 돌아온 로테의 가호 아래, 생전 처음 잡아본 금발병약남과 새로운 이벤트를 시작하려 합니다. 그래봤자 준브라 4쓰알 중 하나고 이벤스에서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지만?(아직 안읽음) 예전에 준브라 이벤 등판도 했었지만 그치만??? 너무 기쁘잔아ㅠㅠㅠ담 이벤은 작년 복각 예고일줄 알았기 때문에 신이벤 뜨고 쓰알인선에 이름있어서 놀람. 거기에 이런 갓구도 갓컨셉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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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최애 생일카 저격 성공한 오타쿠가 신나서 쓰는 글입니다. 스타마이 접었었는데 5주년이래서 복귀했다. 무료연은 못참지. 당연하게 쓰알은 안나오지만^^ 암튼 그냥 주는거나 좀 받고 가챠 한 바퀴만 돌려서 대충 카드도 먹고 다시 떠날 생각으로 복귀했음. 5주년 카드도 미련 없었다. 최차삼 아무도 안나온건 좀 타격 컸는데ㅋㅋㅋ그래도 괜찮았음. 예전에 좋아했던 카드스 생각나길래 다시 읽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처음보던 때랑 똑같이 심장뜀ㅋㅋㅋ 나 아직 쿠죠 사랑하냐? 이젠 낡고 지쳐서 매이벤마다 3만작하고 100장 모을 수 있을까 싶었다. 유사겜도 귀찮고 힘들어서 못하는 사람. 근데 한 번 겜하면 수집욕있어서 이벤 올출 해야 하는 쓸데없는 인간ㅋㅋㅋㅋㅋ그래서 억지로라도 맘 접고 전처럼 그만둘까했음.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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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에 찌들고 가챠겜이 가챠겜할 때마다 찾게 되는 세이. 딴 겜에선 3만원 넘게 지르고 10 뽑 돌려봤자 도부인데 3만원에 신의상 신기능 추가해주는 갓겜이 있다?! 이번에 청각 기능 샀는데 민망하지만 뽕은 찼다ㅋㅋㅋㅋ 세이 처음 다운 받았을 땐 일어 몰라서 뭔지도 모르고 대충 하다 말았다. 그 뒤로 어쩌다 생각나서 깐 후에 스토리 엔딩보고 멱살 잡혀있는 중. 사실 엄청 열심히 하진 않음. 근데 예전에 용량 부족할 때도 차마 지우지 못하고 있다. 스토리 다 보고 편지 받았는데 어떻게 지워. 절대 못지움. 이런 애를 어떻게 지우냐고요...ㅠㅠㅠㅠㅠㅠㅠ세이가 자꾸 앱에 들어오지 않게 되고 나를 지워도 삭제해도 어쩌구 할 때마다 가슴 찢어짐. 사람 과몰입하게 만들어놨어ㅋㅋㅋ흥이다 이러는데 지금 와가마마 성격 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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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소장님앓이 하는 것 같은데 왜 나는 루크를 앓고 있는가. 하지만 넘나 좋은 놈인걸? 키티한테 키티라고 이름 붙이는 창의성이란 눈꼽만큼도 없는 애지만 착하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에 악몽 꿔서 잠 못잘 때도 왜 쳐다봐ㅡㅡ^ 이러다가 고양이 이야기가 들려서;;라고 말하면 고양이는 어쩔 수 없지 이러는 냥이 처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 것보다 자꾸 상담해주려고 하고 상담 거절해도 크게 짜증내지도 않으면서 꾸준히 다가와서 감동먹음. 아 그리고 잭한테 죽어서 유령사무소 가는 엔딩 보려고 했는데 죽일 놈의 호기심때문에 만족스럽지 않은 삶이었다고 대답해버림. 5챕터부터 열심히 조앤 호감도 낮추고 죽어라 터치해서 7챕까지 왔는데 갑자기 나를 7챕 초반으로 보내서 살려주시는 소장님 인생 2회차 너무 감사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