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 섭종

하……….
이미 써뒀던 후기가 있으므로 시간을 되돌려 대충 1년 전으로 돌아갑시다.
23년 7월 어딘가
한 달만에 천장 명함을 두 번이나 친 키퍼(ᵕ̣̣̣̣̣̣﹏ᵕ̣̣̣̣̣̣)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 이렇게까지 아득바득 스토리 봐야하나 우울해졌는데 그래야 했음. 이번에 스토리 전부 다 좋았다. 메리로즈는 이미 사랑받고 있는 거 알면서 더더 표현해주길 바라는 모습이 귀여웠고 그랑은 전반적으로 무난했는데 달각 3화 처음부터 상상도 못한 일러가 나와서 입틀막. 통상 달각은 술 취해서 백허그였는데 딥드립 달각은 아침짹 정면이라 지크레 변태같음 진짜. 달각 일러도 그랑이 화가가 되겠다고 결심한 순간이라 미친 것 같음. 일러 최고다.
하지만 가챠가 폭망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에 한동안 가챠 참으려고 했는데 흑요정 가챠를 낸다는 거야. 이 여름에 웨딩컨셉으로. 여기까진 괜찮았다. 흑요정 챙겨준다고 말한지 두 달 지나가는데 이제야 뭐 해준다는 뜻이니까. 그게 가챠인 게 꼬왔지만ㅎ 근데 설마설마하던 이중픽업이 나타남. 유메쿠로 장점 중 하나가 다중픽업이 없다는 거였는데 그걸 흑요정에서 깨버리니까 화남. 장사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사람 빈정상하게 하는 거 진짜 잘한다ㅎㅋㅋㅋ
근데 일러를 보니까 뽑아야 하잖아ㅎ 괜히 웨딩으로 가져온 게 아님. 니들도 욕하면서 뽑을 거 아는 거지 그래...이때 진심 유메쿠로에 대한 애정도가 지하 뚫고 내핵으로 처박는 중이었는데

( ◜ω◝ )
가챠 대박나서 인자해졌다.
근데 애니메이션 효과도 변함없이 눈만 끔뻑끔뻑하고 있고 흑요정이벤인 줄 알았더니 캠페인이라면서 가챠만 딸랑 던져주는 거 욕나와. 흑요정 오시 호구로 봐도 정도가 있지 않니...이럴거면 세상에 내놓지 말라고 처음부터 쿠로빼고 유메만 했으면 되잖냐
뭐 이젠 진짜 존버뿐이야라며 복각가챠도 그냥 넘길 생각이었는데

???????????????머선일이고
이거 되는 날이다 싶어서 30연 돌리고 티켓 얻어서 돌렸는데 온천 사일러스에 통상 알마 나옴(ง˃́ꇴ˂̀)ว 마침내 온천 사일러스 해각을 보다. 근데 9월에 카드 준다길래 뽑았는데 스토리 못보고 있다. 저번에 가챠 시스템 이해 못한 유저들 보이더니 이렇게라도 생각없이 가챠 돌려서 손해보지 말라고 해주나본데 고마운데 보릿굴비도 아니고 가챠를 뽑았는데 왜 보고만 있어야하냐 힘들다.
첫 흑요정 이벤때 배수 얼마나 있어야하는지 감이 안 잡혀서 하나라도 뽑으면 좋다는 식으로 돌렸다가 프롬 나와서 한동안 운 좋은 사람으로 살았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제일 뽑고 싶던 할로윈 힘멜 카드를 뽑지 못하다. 예뻐서 가지고 싶었는데 나와주지 않음. 흑요정에 모든 걸 쏟아부을 정도로 부유하지 않았기에 보내줬다.
23년 8월 언저리
유메쿠로 대노잼 시대에 돌입하다.
원탑 최애는 있어도 고루고루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이츠키 안 오니까 안 그래도 할 거 없는 게임이 저세상 노잼이다. 1주년 축하하고 한 번도 얼굴을 안 비치는 게 말이 되냐. 로테 1년 넘겠다. 이것드라. 그나마 요즘 흑요정 로테가 돌아가는데 놀랍게도 애정캐들은 나오지 않고 있다. 두루두루 좋아하긴 하니까 돌릴까말까 수십번 고민하다 이츠키 안 나온 걸 생각하며 버티고 있음. 에반은 콜라보라 가챠로 빠졌는데 진짜 다행. 이중픽업 아니라 정말정말 다행이었음. 산리오 이벤트 진자 귀엽고 카르마 일러가 제일 마음이 들어서 바로 홈화면에 옮겨놨다.
게임이 재미없는 이유중 하나는 스토리를 읽지 않기 때문도 있는 것 같다. 요즘 들어가서 가챠 뽑을 거 있으면 뽑고 일일퀘만 하고 멈춘다. 가끔 일일퀘도 안 한 것 같음. 기억이 없어ㅋㅋㅋ윰쿠말고도 세상엔 할 게 많아...더 간절하게 하고 싶은 거랑 하고싶진 않아도 해야할 그런 것들. 매번 멘스 업뎃되면 그날 바로 읽었는데 하루 미루다가 그게 일주일, 한 달이 되어 몇 달째 안 읽고 있다. 그렇게 밀린 이벤스, 개인스, 친애스 기타등등등. 근 두 달 넘게 소리도 안 키고 게임하는 중이라 애들 오데카게 대사도 모름ㅋㅋㅋㅋ이쯤되면 게임하는 의미가 없고 관성적으로 하는 중이다. 스토리를 읽지 않는 행위는 탈덕으로 향하는 한 걸음이나 다름없는데 모르겠다.
그래도 유메쿠로를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여우같은 전자남친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천지신명님께 등판 비는 중인 캐가 이츠키랑 나나시. 나나시 제발 이벤 등판해서 브라토 로테예상권에라도 들길 바랐는데 머리카락 끝도 안 비침. 설마 2주년에 나나시 등판은 아니겠지. ..........ㅎ.......이미 마이스터는 등판한 베르크랑 페르도도 안 나오는데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나. 메리로즈는 또 나와서 미칠 것 같음. 로테 너무한 거 아니냐고 2월인가 촬영 이벤, 올해 여름 이벤에 이젠 겨울 이벤까지 나온다고? 자꾸 나오니까 감정이 무뎌지는 것 같다. 등판할 때마다 와!!이러는 게 아니라 또 너니. 그래. 벅차올라서 뽑는다기보단 의무적으로 뽑는 중. 머리카락 스타일 때문인지 이번 크리스마스 이벤카 해각이 키니스같았는데 웃는 게 예쁘니까 됐다. 호구처럼 가챠 돌리고 운좋게 50연 명함으로 손 턴 오타쿠가 됨.
여기까지 썼었고 지금은 스샷 보면서 기억을 되살리는 중인데 노잼 어쩌구해도 가열차게 가챠를 돌렸었군요. 딥드림 오스카, 키니스, 웨딩 사일러스, 알마, 세븐 등등등 거의 달에 한 번은 가챠 돌린게 아닌지ㅎ 게다가 진짜로 2주년에 나나시, 심지어 이츠키까지 나와버렸다. 아직도 아쉬운 건 이츠키가 두 번이나 주년이벤 받은 거. 대형 이벤에 두 번이나 넣어줘서 고마워요. 그치만 컨셉 팍팍 들어간 일러 하나 더 받고 싶었어. 이때 흑요정 등판은 또 지크레 맘대로라 브라토 기다리느라 기절할 뻔함.
사실 어느 순간부터 알고 있었다. 양각이 없어지고 단일각성만 시도할 때 이 게임이 3주년을 맞이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들었고 9월 일정이 나오지 않았을 때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되다가 이벤트 예고도 없이 대형 업데이트를 한다는 공지를 보고 오늘이구나 확인받았을 뿐이었다. 3주년은 못해도 1000일은 기념해줬으면 했는데 아쉽다.
그거 알아요? 그동안 하던 모바일 겜 다 접어서 유메쿠로밖에 안 남았었는데 얘마저 가서 다시 강제 게임 디톡스하게 생겼음ㅎㅋㅋㅋㅋㅋㅋㅋㅋ이상하다 팝업으로 세 개씩 돌리던 시절이 있던 것 같은데. 전생인가;
하여튼 섭종 공지 뜨자마자 가챠를 돌림. 처음에 7만5천개정도 돌 남아있었고 한 차례 가챠 돌린 후엔 메인화면 스샷을 찍었다.

저기 옆에 선물함 69개 다 AP임ㅋㅋㅋㅋㅋㅋㅋ가챠겜할 때 항상 재화나 아이템 모아두는 다람쥐족이라 급할 때 쓰려고 아껴둔 AP가 6900, 돌이 7만 5천여개, 일부러 바꿔두지 않았던 올피스가 2천개가량

흑요정 피스도 비슷했다.
섭종 공지부터 현재 대강 한 달쯤 됐는데 그동안 좋아하는 일러 애니메이션 달아주고 스토리 다 까서 복각가챠 천장만 4번을 치고 길드 스토리도 보고 한을 풀었습니다.
이게 유메쿠로 마지막 글이 될테니 2년 반 넘는 시간동안 오픈유저가 모은 카드나 자랑해볼게요. 솔직하게 말하면 요새 기력이 부족해서 아무리 섭종이 코앞이래도 스토리를 읽을 체력과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 ) 언젠가 읽게 된다면 후기 추가하는 것으로 할게요.
- 이츠키



제일 좋아하는 일러는 통상해각(구도가 예쁨), 요리교실 달각(내가 이츠키를 사랑하는 이유)
일러가 항상 어딘가 아쉬웠었기 때문에 다음 카드가 없다는 게 슬프다. 내 마음에 쏙 드는 레전드 일러를 기대했는데ㅠ
어차피 섭종하는 마당에 스토리 일러 최애도 공개할게요. 2주년 달각스입니다.

사랑스러운 아기 여우야ㅠㅜ안그래도 천연이라 엠마가 소중하지만 그게 연애로 이어지질 않아서ㅋㅋㅋ 진도 느린 편인데 여기서 멈추냐. 그게 좋아서 이츠키를 사랑했지만 뽀뽀 한 번을 일러로 받질 못했다는게ㅠ
- 크로우

저 많던 올피스는 차애들 6성 양각하는데 썼어요. 크로우도 그 중 하나.


최애 일러는 당연히 다텐퀘 해각

그리고 1주년 스토리일러 정말정말 사랑해요

이 일러 처음 봤을 때의 벅차오름을 잊을 수 없다. 저거 보면서 오토메 루트 하나 완결난 것같다고 느꼈으니까 자체 엔딩은 한 거라고 여겨야할까ㅎ
- 그랑플레어



6성을 하다만ㅋㅋㅋㅋㅋ자주 나온다고 느끼긴했는데 카드가 진짜 많았다. 레전드 일러는 당연히 딥드림 달각. 컬러풀어쩌구의 해각도 청량해서 좋아한다. 통상 해각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딥드립 해각도 좋아해요.

딥드립 달각 스토리 일러보고 기절할 뻔했다. 이렇게 냅다 줘버린다고요??

( ꒪⌓꒪) 화면 터진다 그랑아 좋다구 응..그랑은 저 덩치에 흉터도 있고 무섭게 생긴 얼굴이 공식이면서 홍채가 분홍이라는 게 너무너무임. 저 무서운 얼굴과 눈을 똑바로 마주해야만 그랑의 따뜻함을 알 수 있자나. 오타쿠 미치자나
- 카난



딥드림 일러는 항상 레전드를 찍는다는 사실 눈치채셨나요?

죽고 못사는 카난 딥드림달각 이제야 6성을 찍다. 여한은 없네요.
- 메리로즈



크리스마스 달각은 없어요. 왜냐면 저때 재화도 쪼들리고 메리로즈는 연애이후로 약간 흥미를 잃었었다. 로즈 자체의 매력이 있긴하지만 딱 엠마가 나를 사랑하게 만들겠다고 선전포고하던 반주년에서 촬영벤스토리가 최고였음.
- 키니스



아기마왕아ㅠ다텐퀘 달각도 사랑하지만 역시 근본은 통상 달각이 아닐까? 겜 런칭 초반에 어떻게 이런 일러를,.이라며 감탄하던 일러중 하나였다.

- 사일러스



솔직하게 최애와 차애 그 다음 애캐정도가 사일러스였다. 이미 너무나 많은 차애들을 챙기기위해 사일러스는 일러 취향일 때만 뽑자고 결심했는데 한 번 빼고 다 환장하는 일러로 나올 줄은 몰랐죠. 근데 항상 지크레가 이 갈고 일러랑 컨셉잡고 나와서 무력한 오타쿠는 쓸려나갈 수밖에 없었음.

유메쿠로 일러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지만 애니메이션의 임팩트는 해각이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

눈 감고 시선 검에 둘 때 하늘에 구름 사라지는 타이밍이 사일러스를 너무 신성하게 만듦ㅠ
- 알마&카르마



고백할 게 있습니다. 산리오부터 스토리 안 읽었어요ㅎ 딥드림 때 한 일러에 알마 카르마 세트로 나오길래 엥?했는데 각성 통합되면서 작별인사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알마라는 캐릭터 특성을 생각하고 일러만 보면 나름 스토리에 마무리를 짓지 않았을까싶습니다. 진심 밀린 스토리 언제 다 읽냐 그 말이에요.


알마 표정이 일러마다 약간 다른 느낌인 게 최고다. 통상에선 맑눈광, 무도회에선 해맑게, 산리오에선 장난꾸러기처럼 딥드림에선 한층 성장한듯한 은은한 미소가 좋았다고ㅠㅜ듣고있냐 지크레야
그러려고 태어났지만 대비되게 카르마는 온갖 역경과 고난 혼자 다 짊어진 삶에 찌든 얼굴이라는 것도 이들이 기염뽀쟉한 핑발이라는 것 매우 천재적인 캐디라고 생각해요.
- 류코스



모든 이벤트를 완주한 당신에게 류코스 올 6성을 드립니다~~가챠카의 번쩍번쩍함을 류코스로 느껴보고 싶었네요ㅎ 쉽게 마음 안 받아주고 다가선듯 한 발짝 물러나는 로맨스 짜릿했지만 섭종으로 그냥 거리두기하는 사람됨. 마지막 카드스토리 안 읽었는데 관계발전이 있어도 별로고(벌써 연애를 해...?) 없다해도 별로인(멸종위기종인 중년퍼리랑 연애도 못 해보고 끝나...?) 내 마음은 몰까.
- 마이스터 전체샷











일러 예쁜 거 보소. 참 열심히 게임했다. 대략 1100시간 정도를 함께 했군요. 방치겜치곤 오래 잡고 있었다. 너무 사랑했어서 초기엔 아무것도 할 게 없어도 들어가서 읽었던 스토리 또 읽고 다시 읽고 곱씹곤 했었다. 이젠 안 읽은 스토리가 있어도 흐린 눈하게 됐다는 게 씁쓸하다. 카드봐도 초창기카드는 저게 무슨 이벤트고 순서는 어떻고 누구랑 같이 등판했던 카드인지 기억하는데 갈수록 저런 카드가 있었나싶어진다ㅋㅋㅋㅋ실시간 애정도곡선 그릴 수 있을듯.
놀라운 건 스즈카를 아직도 못 뽑았다는 사실ㅎ픽뚫로 나올줄 알았거든요? 영원히 못 뽑게 됐답니다. 통언뜬도 게임이 살아있어야 가능한 말이다.
+이걸 쓰는 걸 잊었다

그 누구보다 얼굴 취향이었던ㅎㅋㅋㅋㅋㅋ
- 에단


박수치고 찬양하며 왜 흑요정이랑 연애를 못 하게 하냐며 울부짖게 만들었던 그 스토리와 일러. 다시 봐도 뽕찬다.
- 힘멜

힘멜 할로윈. 섭종 소식듣고 제일 피눈물났던 못 뽑은 위시 카드 중 하나인데 꽁으로 주던 복각 30연에서 나와주었다. 불세출의 효자가 아니지 않습니까?
- 페르도

카드보고 진심 깜짝 놀랐지 뭡니까. 원더랜드가 마지막 카드라고? 페르도 언제 나오나 목 빠져라 기다리긴했는데 이미 목 뽑혀있던 줄은 몰랐죠. 저 카드로 끝이라는 게 말이야 방구야. 마이스터랑 흑요정 같이 나오던 때면 언젯적 이벤트니 지크레야.
- 베르크


우리 아기 강쥐༼;´༎ຶ ༎ຶ`༽
베르크는 저 덩치와 늙은이 말투를 가졌으면서 한 치의 거짓도 없이 아기라는게 최고. 그만큼 스토리가 단순한 패턴을 가져서 크게 흥미롭지 않을때도 많았지만 귀여움을 귀여움으로 즐기다보면 후루룩 읽게 되더라. 귀여우면 됐다. 키니스랑 콤비였어서 좋았던 이유가 듬뿍 담긴 통상 카드스를 여전히 제일 좋아한다. 둘 다 세상살이에 미숙하고 이별에 익숙하지 않아서 엠마를 더 아끼고 엠마랑 오래도록 함께 하고싶어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동지라는 게 절묘하다. 이제는 엠마도 스포니까 세같살하면 해결되겠지만ㅎ
- 마키나

기사 좋아하는 거 들킴; 누군가의 취향을 알고싶다면 그 사람의 겜계정을 뒤져라ㅋㅋㅋㅋㅋㅋㅋㅋ마키나 역시 기사가 가지는 우직함+감정없지만 점차 엠마의 애정에 녹아가는 말랑콩떡천연주종인외라는 어마무시한 키워드를 이기지 못하고 뭐 그렇게 됐습니다.

- 키드

카드 세 개째에 연애감정 자각하고 네 개째에 흑요정 연애 풀리면서 키드 첫 타자되면 기분 째지겠다 했는데ㅠ
- 브라토


앓다죽을 고대아기흑요정아 널 기다린지 일 년이 넘었고 딱 한 번의 재회끝에 영원히 헤어지는구나. 그럴거면 첫 카드 나레이션을 그렇게 쓰지 말지. 사람을 그렇게 감동시키지나 말지. 그치만 수천수억번을 봐도 첫 카드가 모든 면에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나머지 어쩔 수 없이 사랑에 빠질 운명이었음ㅠㅜ브라토같은 인외 또 어디서 찾아. 왜 나한테 이런 심연을 알려주고 무책임하게 떠나는 거니 지크레야. 비합의취향개발에 책임을 져라.
- 흑요정 전체





가챠 많이 안 돌려서 이정도. 흑요정은 가지고 싶던 카드 다 뽑아서 미련은 없다.
마무리로 쓸 말이 없네. 한 달 사이에 감정 정리 끝나가지고ㅋㅋㅋㅋ보고싶겠죠 그립겠죠 하지만! 살아갈 수 있겠죠. 그래도 이만한 겜 또 어디서 나올까싶어 많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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