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 없는 후기
대충 여주가 할아버지가 물려준 카페 점장으로 일하는데 손님들이 인외라고요?!에서 출발하는 줄거리와 띵또롱땅또롱하는 귀여운 오프닝 뮤비때문에 인외들이 들락거리는 카페에서 단골 인외와 함께하는 꽁냥달달일상판타지물일줄 알았음 근데 고거시...ㅋ
그리고 게임 시작하자마자 허위매물에 쳐맞아서 슬펐다

소완상 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슨무슨 법에 의해 까리한 미노년은 스틸 일러 더 줘야하고 히로인이랑 상호작용도 있어야 하며 웅앵 아니 무슨 할배가 몸이 저래 탄탄해요? 꽁지머리까지하고 나를 미치게 해 사복도 제일 잘 입음ㅋㅋㅋㅋㅋ그 사복센스로 인외들 옷 좀 골라주시지ㅠㅋㅋㅋ성우도 오오츠카상이라 골골 앓았다.
클리어 순서는 카누스-이그니스-이루-린도-미셸
재밌게한 루트는 린도랑 이루 카누스? 미셸이랑 이그니스는 퐁당퐁당 재밌었다.
선택지는 되게 쉬웠음 공략안봐도 해피엔딩가능 루트도 걍 해피 배드로만 나뉘고 중간은 게임오버라 좀 아쉬웠다. 인외라서 다양하게 죽거나 죽이는거 보고싶었음ㅎ
카누스루트는 재밌기도 했는데 역으로 실망도 많이 했다ㅋㅋㅋㅋㅋ돌돔으로 끓인 맛있는 매운탕 먹는 느낌. 인외라는 존맛 키워드를 이렇게 쓴다고?라는 생각이 들었음ㅎ카누스 첫인상에서 제일 호감 많이 가서 더더 기대했던터라ㅠ 특히 끝까지 플레이한 지금도 카누스는 세계관에 캐릭터가 먹혀버린 느낌이 강하다. 진짜 왜 그랬어요?ㅠ
이그니스에선 대충 작가가 원하는 바?가 크게 와닿진 않았지만ㅎ 암튼 뭘 추구하고자 했는지는 알겠어서 구성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음. 카누스도 그렇고 의미 반전이나 구성은 잘 짜였다고 느낌. 거기까지 도착하는 여정을 어케 느끼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쬬. 다음으로 이루하면서 과몰입 맥스되고 린도, 미셸까지 스무스하게 클했음. 더 쓰면 스포라 여기서 끝
재미있었는데 '인외 좋아하면 하세요'라고 하기엔 실망할 부분이 있다
물론 케바케 사바사지만 나는 흐린 눈하고 좋아하고 있음. 그래도 소재가 인외라는 것만으로 이미 좋구요? 그냥 더 정성 들이고 신경썼으면 이 소재 설정 더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막 아쉽고 그럼ㅠ
일단 인외인데 다들 사회화가 너무 잘 됨. 게다가 눈으로 딱 보기에 인외 느낌 나는거 카누스밖에 없다고 느낌. 인외가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를 논하자면 당연히 내 말이 틀리고 님 말이 맞겠지만ㅋㅋㅋ암튼 적당히 사람형태에 귀나 뿔, 날개 달린건 인외라고 하기엔 애매하다고 생각함 같은 선민?으로 종족만 다르지 인간으로 쳐도 상관없지 않나 싶기도 해서. 그리고 어떠케 역안이 하나도 없어? 적어도 하나는 묘한 푸른 피부같은 거라도 주던가 중대장은 너희에게 실망햇따...
일러 볼 때마다 존잘하다가도 캐디가 아쉬운 묘한 기분이었는데 미셸이 마법 쓸 때 역안되는 거 보고 소리지름 근데 고거시..ㅎ
그리고 중년 좋아하면 또 할만한 듯 싶다가 근데 고거시...222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인외라는게 당연하게 인간관점에서 쓰이는 단어인데 인외들이 자기를 인외라고 칭하는 것도 띠용스러웠음. 그 밖에도 단어선택들이 거슬릴 때가 많음. 사극에서 현대어 쓰는거 보는 기분일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ㅋㅋㅋㅋ인외라는 거에 대해 깊게 생각하진 않았구나 싶어지는데 그도 그럴것이 세계관 넘 크게 잡아서ㅋㅋㅋ결국 세계관부분은 이해가 아니라 느끼면서 플레이하게 된다 그 대충 가슴으로 받아들이겠읍니다.
그리고 연애쪽은 걍 남여주이기 때문에 사랑하게 되는게 납득되지 아니면 애매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대부분 얼레벌레 해피엔딩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것도 주인공 버프 아니었으면 큰일날듯. 인외랑 수명차나 가치관차이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던 점도 아쉬움 그리고 가끔 작위적 사이다 일침 장면도 버티기 힘들었지만 그것 또한 품었읍니다. 사랑하니께ㅠㅠㅠ
어쨌든 가볍게 인외 좋아하면 할만하다고 생각한다 깊게 생각하지말고 사랑으로 느낍시다 어쨌든 자기가 해봐야아니까ㅋㅋㅋ소재 마음에 들면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 일단 난 사랑하고 후회없음. 중고 뒤져서 드씨 구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이다
캐릭들이 티키타카하는 거 재밌고 일러 수려하고 진심 일러 너무 예쁘다 요즘 일러창에서 일러만 보고 있음ㅋㅋㅋㅋ연기도 좋았고 베상 린도 연기 왤케 섬세하게 해서 왜 날 설레게 해요ㅠㅠㅠ코토네도 넘 귀여움 의심하는 '^' 표정너무너무 귀여움 린도가 수작부릴 때마다 저 표정 짓는거 너무 귀여웠닼ㅋ그리고 엔딩들 몇 개가 린도가 초반부터 말하던 평범한 보통의 행복에 대해 생각하게 함. 엔딩 곰곰이 곱씹다보면 코토네 네가 행복하면 됐다 아니 근데;;;만 반복하고 있음ㅎ 애프터 스토리 내놓으라고........팬디 내놔ㅏㅏㅏㅏㅏ༼;´༎ຶ ༎ຶ༽
여기서부턴 스포O
카누스

아닠 듀라한인데 왤케 듀라한 설정 못살림? 우리 모가지 없자나요 나 키스씬 진짜 기대했다고 허공에 키스할지 백허그하면서 코토네는 투구에다 하는 그런거? 아님 코토네가 불꽃에 먹히면서 하려나 별별 온갖 이상한 상상 다 했는데...ㅠ이런 인외적 허용보려고 인외 보는거 아님?(당당) 결국 받은건 평범한 손키스^^그치만 기사라는 칭호엔 어울려서 납득했음. 왜 기사라는 설정을 줬나 했더니 이걸 위해서인가 싶고ㅋㅋ청혼하는 씬이나 일문일답에서 첫사랑 어쩌구도 좋았음. 덩치 크고 갑주를 철컥철컥거릴 때부터 이미 심장이 반응하고 있었다 무뚝뚝하고 말수 적은 기사인데 거기에 속마음이 드러나는 설정 얹어주면 환장함.

개과 수인캐를 좋아하는 이유가 필사적으로 숨기는데 꼬리 붕방대는거 너무 귀여워서인데 같은 이유로 카누스 불꽃 설정 맛잘알 불꽃 핑크색될 때마다 참을 수없이 귀여웠다
메디오 평화롭다고 했다가 통수 오지게 맞았는데 결과적으로 보면 제일 평화로운 건 맞는듯ㅋㅋㅋㅋㅋ
설정 제일 걸렸던 부분이 요정은 성별무관이라더니 자연스럽게 카누스는 남자고? 티타니아는 여자며?? 남자로서 어쩌구라는 대사도 있고 암튼 이럴거면 성별이 아닌 코토네라는 인간 자체에 대한 호감과 사랑이 어떻게 발현되고 그 감정을 요정인 카누스가 어떻게 인정하게 되는지를 풀어줬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없죠 그딴 거 없죠!!!그냥 꽁냥질도 다른 루트는 초반부 착즙하면되는데 카누스는 그런 것도 없음ㅋㅋ큐ㅠㅠㅠ
공통루트에서 카누스가 사실 보이진 않아도 눈도 코도 입도 있다면서 만져보라고 하고 부끄러워하던 장면때문에 눈 돌아가서 카누스 루트 달렸는데ㅠㅠ

여기 진심 미친,,미친놈(좋은 의미)만 외쳤다ㅋㅋㅋ카누스가 깨어있는 줄 모르고 코토네가 가까이 가는 장면도 좋아서 이때까지만 해도 믿음과 신뢰가 있었지ㅎ
카누스 얼굴이 아예 없는게 아니라 요정한테 언뜻 보이기까지 한다고 할 때 뭔가 나중에 얼굴 보여줄 것 같아서 제발 일러로는 안그려주길 바랐다. 근데 코토네가 구출당하고 나서 일출보러갔을 때 코토네가 세계수에 노출되었으니까 카누스 얼굴이 보이지 않았을까? 그래서 그렇게 웃었던게 아닐까? 일러 너무 좋았음 카누스 얼굴을 안보여주면서 암시는 해주고 코토네 행복한 얼굴은 그려줘서ㅠㅠ절대 행복해ㅠㅠ카누스는 세계수도 없어지고 코토네도 구했으며 사랑하는 이와 함께 가장 좋아하는 장소에서 새로운 내일을 맞이했으니까 그 어느때보다 좋은 표정을 지었을거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보는 얼굴일테니까 꼭 그런 얼굴을 봐야함 아무튼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세계수 강적이라고 하더니 쓱싹하니까 바로 끝나서 당황스러웠는데 다른 루트 타고 가다보니까 순식간에 끝났던 카누스가 제일 있는 임팩트 등장에 가슴도 웅장해졌던 것 같다. BGM도 처음 들어서 더 가슴 벅찼음. 공주 구하는 기사이야기가 클래식인 이유가 있다니까?ㅋㅋㅋㅋ
그리고 여담인데 죽일 요정 고를 때 나이가 많은? 순으로 한다는데 그..거기 후보에선 티타니아나 벤니아 카누스는 빠지는건가?ㅋㅋㅋㅋㅋㅋ위기상황에서 노인과 아이 중에 노인을 희생양으로 삼는 이유는 확률상 아이가 더 오래 살기 때문이고 아무래도 감정적으론 아이한테 동정심이 많이 간다는 것도 있을까. 쨌든 근데 요정이 어차피 죽지 않는다면 수명을 기준으로 하기보단 세계에 적응을 잘 했으며 일도 잘 하고 사고도 안 칠 확률이 높은 오래된 요정은 살리고 막 태어난 요정을 죽이는게 효율적이지 않나..? 그리고 위에서부터 죽이다보면 언젠가 티타니아나 카누스 순도 올텐데 그럼 어쩌려고 저런 설정을 했나 싶은거임ㅋㅋㅋta노스도 자기 포함해서 룰렛돌렸는데 자기들 빼고 죽이면 가오상하자너
마지막에 세계수에게 죽음을 고하는 의미 반전이랑 카누스가 가드닝 좋아하는 설정이 세계수가 죽은 이후의 메디오랑 연결되는 거까지 좋았는데ㅠㅠ 저렇게 큰 애들이 가정적이고 조용한 취미 가지는 거 사랑함 아무튼 설정 좋아서 더더 아쉬웠던 루트.
그래도 배드엔딩은 손꼽게 좋았음 결국 세계수의 신부가 된 코토네가 그렇게라도 살아있기를 바라서 또 요정을 죽이러가는데 그 차분하고 고요한 절망감 너무 조아 근데 얼굴이 없어서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마저 짜릿하다 이거 하난 기가 막히게 잘 뽑아서 씀ㅋㅋㅋㅋㅋㅋ
이그니스

츤데레는 티키타카가 재밌어서 좋아함. 그리고 사백안이구? 성우가 오노유구요? 나중에 울기까지 한다니까? 맛이 없을리가(^་།^)


이그니스도 공통루트 일러 ㄱㅇㅇ카누스때문에 타루트도 다 비슷할 줄 알았는데 루트 초반에 데이트랑 꽁냥질 비슷무리한 걸 하고 있어서 당황했다. 카누스는 진짜 왜ㅠ
그리고 이그니스는 약육강식 세계에 살면서 살생을 안한다니 왜죠?ㅋㅋㅋㅋㅋㅋㅋ인외인데 왜 사회화가 이렇게 잘 되어 있냐고 이 분을 인외라도 불러도 되는가? 근데 결말을 보고 나서야 그냥 히어로라 선한 역이 아니라 불살 설정 이유가 다 있었구나 싶어지는 것임. 그만큼 이그니스는 스토리 구성이 좋았음. 세계관이랑 이그니스 신념이 얽혀서 동시에 풀리는 비율이 적당했다. 이그니스가 안 죽인다고 했던 의미없어 보이던 행동들이 결국 이그니스를 도왔고 먹이사슬처럼 가장 강한 자에게 이기는 건 결국 가장 약한 자들이었다는 점도. 그리고 생각보다 복선회수도 잘 한다고 여기서 느낌ㅋㅋㅋ이그니스가 약육강식 누가 만들었냐고 투덜대는거 가볍게 넘겼는데 나중에 풀려서 놀랐다. 스작에 대한 신뢰도가 좀 회복되던 순간.
이그니스가 코토네를 잡아먹고 싶어한다는 점에서 백점 근데 이그니스가 그걸 끔찍하게 여긴다는 점에서 백만점 드립니다. 이그니스가 결국 코토네 꿀꺽하고 홀로 남겨져서 멘탈 터지는거 보고 싶었달ㄲㅏ...큰 상처말고 영구적 신체손상쪽이 취향이지만 어쨌든 이그니스 멘탈 흔들리면서 보고 싶던 장면 어느정도 봐서 만족했음ㅋㅋㅋㅋ코토네의 살이 이미 몸속에 성분이 되었다는 묘사 JMT 눈깔 돌아간 일러도 받아서 행복했다. 그리고 솔직히 이그니스가 울 줄은 몰랐고 눈물 안흘릴 것 같은 놈들이 뚝뚝 우는거 진짜 맛있다구 주옥같은 일러들의 향연으로 아직도 일러쪽은 이그니스가 제일 만족스럽다.
그래도 보는 내내 저거 어떻게 수습하려고 저러나 했는데 내 진짜 욕망은 이게 아니야로 정신승리해서 당황했음ㅎ깊게 생각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그니스 이 표정 제일 좋아한다. 나름 제일 상식인이면서 망충해보임 ㄱㅇㅇㅋㅋㅋㅋㅋㅋ그리고 늑대면서 티셔츠는 왜 냥인지ㅋㅋㅋ우리 개냥이 사랑한다구 귀엽다구ㅠㅠ그리고 무엇보다 이그니스는 해피엔딩일러가 장난 없다 요망하다 절대 잡아머거

이루

이루는 제일 흥미없이 루트 들어갔다가 거세게 얻어맞고 돌아온 케이스ㅋㅋㅋ7장에서도 걍 덕친이지 더 알고싶다거나 루트 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미셸루트 개방하려면 클리어는 해야 하니까요..이러면서 시작했는데 근데 루트 타자마자 세상에


참하고 예쁜 부잣집 천연 도련님과의 결혼생활이 뇌내재생됐다랄까..?
나도 내가 이럴 줄 몰랐는데 저 때 이루한테 홀렸다. 그래서 대충 연애 스토리도 적당히 납득당하고 갔는데 코토네가 이루한테 반한 건 알겠는데 이루는 왜 코토네일지 모르겠음. 천사도 성별이 크게 상관없으면 카누스랑 비슷하게 코토네만이 가진 뭔가에 힘을 실어줘야하는데 코토네가 덕친이라서 그런가라는 생각밖에...ㅎ
그래도 귀여우니까 ok입니다. 항상 코토네 부를 때 코토네- 코토네↗ 꼭 두 번씩 부르고 일문일답에서 좋아하는 거 물으면 무조건 아나타데스!!!하고 오토메게임 이야기할 때랑 히로인이야기할 때랑 톤 똑같아섴ㅋㅋ찐사랑을 느낌
폰감정으로 살다가 감정을 잃었다가 찐감정을 찾았다가 난리라 연기가 중요했는데 이루가 동요하면서 "私は、俺は、僕は、当個体は"하는 연기 너무 잘해서 박수침ㅋㅋㅋ
그리고 조수군 얼굴 공개되자마자

5252 믿고 있었다구ㅜㅜㅜㅜ!!!!!!성우가 미도링인데 미인이 아닐리가 장발 미남은 항상 옳다 이 뒤에 타천사 성우도 오키츠상이라 카미사마 취향 대쪽같다고 느낌ㅋㅋㅋ 미인이랑 미성 좋아하는군아?( ͡° ͜ʖ ͡°)~ㅎ
분명 개과는 이그니스일텐데 이루가 더 멍뭉이같다. 가사일 도와주다가 성공한걸로 행복해하면서 그런 표정 짓기 있음?
분명 코토네는 그 때 사랑에 빠졌다. 갑자기 인격이 오토메겜 히어로랑 같다는 것도 반전이었고 감정 잃고 되돌아올때 펑펑 우는 장면도 좋았다. 이그니스는 눈물 뚝뚝이라면 이루는 후에엥이라 귀여웠음ㅋㅋㅋ감정 되찾고 린도가 코토네 걱정하면서 좀 다가갔다고 코토네는 제 것.. 제 것이에요! 이러고 경계하는 장면 제일 좋아한다. 표정 무섭지 않다는 것부터 그 후로 코토네한테 어리광부리는 것까지 너무 사랑스러움 근데 미친 결말이 그게 뭐임
내가 이루를 사랑해서 그런건지 마지막 부분은 눈물 찔끔 흘림. 감정 없어지면서 사랑한다고 해서 이걸 어떡하냐 제발 행복해ㅠㅠㅠㅠ할 때 그대로 엔딩무비나와서 솜사탕 씻는 너구리 됨 아니 아닠ㅋㅋㅋㅋㅋㅋㅋ거기서 끊으면 어떡하냐곸ㅋㅋㅋ

허망해서 처음으로 엔딩무비 스킵도 못하고 걍 봤음. 카누스때는 노래가 왤케 아련하냐 했는데 이루 루트에서 들으니까 가슴이 시림ㅠㅠㅠㅠㅠㅠㅠ
해피엔딩에서 기억을 다 잃고 사랑한다는 그 감정? 사실?만 가지고 다시 돌아왔지만 코토네가 알고 사랑했던 이루는 없자나...기억 없으면 다른 사람아닐까? 이 생각 저 생각 다 하면서 대가리 빡빡치다가 해피엔딩이라고 했으니 해피엔딩이겠거니 하고 넘기기로 했음. 둘이 행복...하다잖아.....ㅎ 아니 근데(;´༎ຶД༎ຶ`)
린도

쓰리피스 정장을 갖춰입은 미중년 거기에 cv스와베라는 아찔한 조합 레드 카펫 깔고 헐레벌떡 모시러 감
린도 루트에서는 인외의 위험성과 인간성?을 동시에 보여주려고 하던데 착한 인외는 다 미셸같은 인간형이고 위험성은 다 괴물 비슷한 형태의 인외만 보여줘서 전혀 공감할 수 없었음. 그리고 미카도가 여친이 있다길래 설마 쿠쨩이겠어 설마 린도 여동생이겠어;;했는데 둘 다여서 ㄴㅇㄱ 전 이 서브컾 찬성입니다. 겜 내 제일 좋아하는 컾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이 안통해도 모습이 변해도 사랑하고 내 피 주면서 살린다? 최고ಥ◡ಥ
린도 사복은 진짜 할많하않 적어도 선글라스는 버려 제발ㅋㅋㅋㅋㅋ수트 박제해
중년캐가 나오면 왜 공략안되냐고 광광 울지만 막상 공략이 되면 이 아저씨가 미쳣나;;싶어지는 모순의 오지상루트 좋은 삼촌처럼 해놓고 너무 당기잖아요ㅋㅋㅋ20살 차이라고 정신 차리라구???근데 코토네 쪽에서 당기면 순진하게 반응하는데 좋다ㅎ 베상 연기도 섬세해서 린도 루트는 그런 쪽이 좋았음.
그리고 나이차가 걸려서 중년캐는 공략을 못하겠다?
그런 분들을 위해 따란~중년을 인외로 만들어드립니다~
이제 나이차는 고민할 필요가 없죠?

뒤통수를 이렇게 쳐맞을 줄은 몰랐다. 아니 인외들 사이에 있는 유일한 인간이라는 특징이 인외보다 더 유니크한 건데 이걸 인외로 만드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쵸큼 에바 아닌가 했다가 캐디 기대했는데 린도 얼굴과 인외 특징을 살리기 위한 일러레의 고뇌가 잘 돋보였구요 그치만 저는 좀 아쉽네요ㅠ
솔직히 약 먹이기 싫었음ㅋㅋㅋㅋㅋㅋㅋ차라리 죽는게 낫지 않을까? 다른 방법 없을까해서 미카도 만나러 가지 않기도 해보고 약도 안먹였는데 답이 없더라(┛ಠДಠ)┛彡┻━┻ 답정너 루트 시러요
린도가 말이 통하는 인외가 될지 적대적인 인외가 될지 어떻게 알고 약을 먹임? 적대적이면 어차피 죽여야하는거 아니야? 시즈쿠가 예외대상인거지ㅋㅋ그리고 꾸준히 인외와의 위험성 거리두기를 강조한 유일한 인물이라 더더욱 먹이기 싫었다. 아무튼 싫었는데 엔딩을 보려면 먹여야했고...멀티엔딩으로 약 먹여서 살거나 안줘도 살거나 먹였을 때 1종 2종 3종으로 또 구분됐으면 재밌었을 것 같음
린도를 왜 42세로 설정했는가에 대한 많은 의문이 있었다. 과장이라는 직급때문이라면 낙하산이든 실력이 뛰어나서 초고속 승진이든 대충 명분만 붙이면 되는 걸텐데 왜 굳이 중년이라는 걸 줬을까했음. 물론 감사하지만 레어한 나이설정을 한 건 이유가 있지 않을까해섴ㅋㅋ근데 그 이유를 느낀게 딱 인외되고 코토네 대하는 린도를 보고 나서였음. 인성 좋은 경험 많은 인간 아니면 저렇게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토네가 약 먹인 장본인이면서 린도 볼 때마다 흠칫거리고 전처럼 못대하는게 보이는데다 린도 스스로 생각 정리도 안되었을텐데 결국 코토네한텐 끝까지 괜찮다고 말해주는거 미쳤냐구 진심을 말하라고 했을 때도 코토네 원망하는 말이 아니라 함께 있으면 코토네가 상처받을까봐라는게 진쨔 미친 놈ㅠ
이래서 투디오지상 사랑할수밖에。゚(゚´Д`゚)゚。
웃겼던 건 코토네랑 원래도 나이차가 있어서 수명차 있었을텐데 린도가 인외되고 더 오래 같이 있을 수 있다는 부분. 묘하게 설득력있다 솔직히 인외의 수명차 어쩌구 해도 인간인 린도도 20이상 차이나니까 이미 먼저 가는데?라는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걸 짚어줘서 웃겼음
마지막은 남매결전으로 시즈쿠랑 린도랑 싸우는데 너무 비극적 요소를 집어넣어서 역으로 냉정해짐. 린도 원딜이고 보조로 근접무기 아니었나? 갑자기 근딜돼서 당황함. 미카도가 코토네한테 너랑 나의 차이는 뭘까라고 아련하게 묻는데 근본적으로 린도는 1종 시즈쿠는 3종이라 그런거 아닐까?ㅋㅋㅋㅋㅋㅋ미카도도 오래 버티지 않았나 7년이나 이러고 살았고 자료만 안찾았어도 걍 연구하면서 살았을텐데ㅎ도로미도 살고 솔리투스도 살고 벤니아도 사는데 미카도랑 시즈쿠만 죽었더라?ㅋ큐ㅠㅠㅠ
다른 엔딩은 코토네 입장에서 이게 정말 해피?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여기선 린도 입장에서 생각하게 됨. 린도는 동생도 친구도 직장(복귀할지 모르겠는데 복귀해도 웃기지 않음?)도 인간으로서 자기자신도 잃고 단 하나 코토네를 얻었는데 코토네마저 결국 자기보다 먼저 떠나보내야함. 아무리 생각해도 잃은게 더 많지 않나? 둘이 행복하다니까 어쨌든 해피엔딩인데ㅎ 멀티 엔딩도 아닌 주제에 이걸 해피라고 내놓은거냐고(꒦ິㅁ꒦ິ)
미셸

루트를 깨면 깰수록 미셸한테 호감을 가질 수 밖에 없었음. 미셸이 코토네를 너무 사랑해;ㅋㅋ

마법 쓸 때 건반처럼 연출하고 띠로롱하는 것도 너무 좋았다.
처음엔 치트 마왕님이 뭐임ㅋㅋㅋ이랬는데 이제 웃을 수도 없네ㅎㅋ그리고 역안때문에 본 모습 볼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고 미셸 마법 쓸 때 일러 더 많이 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과 진히어로니까 공 들였을거라 생각해서 부푼 가슴으로 플레이했고 결과는ㅎ
스토리 진행중에 갑자기 마왕이 나와서 그쪽이 짭인 줄 알았는데 미셸이 짭이라 ㄴㅇㅁㅇㄱㅋㅋㅋ정말 상상도 못함 그건 그렇고 아스모데우스? 루트 짧게라도 있으면 안되나 나올 때마다 터져서 저 놈이랑 선결혼 후연애 해보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미셸 본 모습 나올 때 낯선 그에게 익숙한 느낌이 난다 했더니 저건 aba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고 있던 마2파밍이 생각나서 다시 흐린 눈 하기로.
마왕쪽 이야기가 어느 정도 끝나고 그동안 계속 새로운 프롤로그로 떡밥 팍팍 뿌렸던 ??? CV.하타노 와타루 캐에 대해 드디어 뭔가 나오기 시작하는데
와탈 목소리가 예상보다 더 좋았고 솔직히 노아 루트 만들어줘야한다고 생각함. 이쪽도 서사 진하고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노아 나름 착하다니까 미셸 죽이지도 않고 나는 코토네 있어서 행복하니까 넌 인간계로 가서 행복하렴 하고 보내주고? 이게 찐 인외같다고 느낌 인간이었지만. 노아 나름대론 진짜 미셸이 행복하도록 선물을 해준거니까ㅋㅋㅋ근데 고거시 미셸한텐 가장 불행이었을뿐이고
솔직히 힘 빼내는건 어케한거임싶지만 대충 넘어가자
미셸이 전 인간인 것도 놀랍고 카누스 이그니스 이루는 다 판타지스러운 이름인데 미셸만 왜 미셸 알렉스인가에 대한 의문이 이렇게 풀릴 줄은 몰랐음ㅋㅋㅋ그리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줄도 몰랐다 인외될 때는 억겁의 시간이 걸렸는데 인간 될 때는 한순간이더라ㅎ 잃어버린 미셸의 수천년...

그리고 한순간에 장발과 인외속성을 빼앗긴 플레이어
안경캐한테 안경 벗기는 것보다 잔인하다. 아니 안경은 벗어도 다시 쓰면 되지 인외는 내 뿔은? 내 역안 돌려줘????
스토리로 돌아오면 다른 세계 문제들도 개별루트에서 뭐하러 그런 개고생을 했나 싶어지게 진짜 대충 얼레벌레 해결되고 노아도 끝에 깨달음을 얻고 순순히 물러나서 죽는다길래 당황스러웠고 되게 사전준비를 길게 한 것치고 아무것도 없었다ㅎ납득요정을 쥐어짜내면 미셸과 코토네의 사랑을 보고 노아가 받아들였다고 볼 수도 있지만 플레이하는 중에는 이렇게 빨리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리고 미셸이 인간으로서 구했다는 점도. 큰 위기에서 카누스가 선 그을 때나 이그니스가 폭주할 때나 이루가 감정을 잃었을 때나 꼭 코토네의 사랑의 스바라시사라고 해야함 암튼ㅋㅋㅋ서로에 대한 마음으로 결국 해결되는데 여기선 반대로 미셸이 인간이지만 죽어라 코토네를 찾아오고 코토네의 커피 한 잔, 웃음에 대한 마음이 코토네가 미셸을 만나러 갈 수 있는 기회, 힘을 제공했다는 점이 좋았다.
해결책을 그들의 사랑의 쯔요사로할거면 앞에 로맨스서사가 더 탄탄하고 공을 더 많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아직도 있음
미셸이 노아를 동향의 친구로 대해주는 부분도 좋았음. 노아 루트 맡겨놨다 팬디때 가져와 수만년을 함께 있었지만 인식하지 못하고 고독을 삼켰던 사이라는데 얘 둘도 서사 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끝에는 노아도 수만년을 넘어 함께를 알고 고독의 끝을 맞이했다고 생각함. 근데 노아가 죽어 붕괴하는 세계 속에서 세계의 일부가 된 코토네는 사망확정. 미셸도 인간으로 만들어줬으면 코토네도 어케 해줘...? 거기에 미셸이 떠나지 않고 함께 죽을거라길래 답 없는 배드엔딩인가요?라는 기분이 들 때 엔딩무비가 나왔다

해피엔딩가면 몽가...모라도 있겠죠 하고 너덜너덜해져서 읽으러 감. 코토네는 노아대신 세계 자체가 되어 코토네의 세상을 만듦. 그리고 그걸 안샨테에 연결해서 코토네는 세계 그 자체인 인외로, 미셸은 인간으로 둘이 카페를 운영하는 그런...그런 걸 세상이 해피엔딩이라고 부르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해피엔딩이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경 안쓰면 코토네 인간 형상유지 못한다던데 이건 좀 좋더라 나 충사에서도 이런 커플 사랑했었어 아니 근데 말입니다? 블랙기업에서 굴러도 인간인게 낫지 않나..? 하지만 코토네랑 미셸이 행복하다자나 행복하다면 애미는 한 발짝 뒤에서 지켜보기는 개뿔ㅠㅠㅠ갑자기 딸을 잃은 코토네 부모님은 무슨 죄 그리고 미셸도 인외였으면 천년만년 세상이 멸할 때까지 지지고 볶거라했을텐데 미셸이 먼저 죽을거고 그걸 고작 내가 죽더라도 영혼이든 뭐든 어떠한 형태라도 다시 널 찾아올게라는 얼토당토않는 발언으로 감동적인 척 해피엔딩인 척 하지 마라 누구냐 누가 이런 대사를 생각했어
여기선 격하게 미셸보고 인외약 있으니까 가서 먹으라고 하고 싶었음ㅋㅋㅋ
배드엔딩은 코토네랑 미셸이 그 세계에서 함께 영원히 사는지 죽었는지 알 수 없고 카리야가 안샨테를 잇는다는 내용이었는데 차라리 배드엔딩이 더 행복한 것 같아 같이 죽지 왜 코토네 혼자 살게 해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맘은 가슴이 찢어져요 플레이하는 내내 다른 애들은 몰라도 미셸은 코토네 없음 안될듯;;이랬는데 거적때기 해피를 주고 가다니.....
강제로 마지막에 미셸 루트타게 내놓고 이런 엔딩을 주고 간 디렉터는 사탄인가

결론: 타살...당했습니다. 팬디내놔 미친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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