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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스토리가 맞나. 암튼 그거 깼고 스샷은 없음. 짧기도 짧고 스샷 찍을만한 부분이 없어서 그냥 온리 글후기 흑수리루트 시작하는데 하드에 도전하는 겸 학생들 진로를 위해 온갖 정보를 탐색하는 고3 담임 선생님마냥 공략을 찾아봄. 카스파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 했는데 배틀몽크를 타고 가는게 좋다고...? 그게 뭔데 싶어서 찾아보니까 dlc를 깨면 얻을 수 있댔음. 깨고 난 지금 생각해보니 내가 과연 그 모든 직업을 마스터해서 카스파르를 짱짱쎈 워마로 키울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지만 암튼 그렇게 dlc를 시작했다. 쫄보는 어비스에 가서도 노말 캐주얼을 선택함. 타궐한 선택이었고ㅋㅋㅋ하드로 했으면 내 능지에 감탄하고 패드 던졌을듯 분명 같은 노말인데 본편 노말에선 느낄 수 없었던 쫄깃함을 느낌. 아무 생각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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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괜찮다고 생각하는 캐는 자꾸 죽는지? 이반 코네프 맘에 든지 대충 100페이지만에 죽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양이랑 프레데리카 겨론함ㅠㅠㅠㅠ다시 보니 은영전 로맨스 맛집이다. 친구누나 순정 쌍방구원 혐관 다 있음 이번에 율리안이랑 카린? 엮어줄것같아서 신남. 근데 양이랑 쇤코프가 사돈 되는건 ㄴㅇㄱ -로이엔탈 자꾸 로판 남주 같음. 아픈 과거 얼굴맛집 오드아이 독설 힘권력 짱짱맨에 야심도 있음 게다가 혐관이요? 후회남주물이 아닐 리 없다 -라인하르트 결혼하라고 해서 드는 생각인데 라인하르트는 대체 사후 정권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궁금함 아마 죽어서까지 로엔그람 왕조가 이어지진 않겠지만 어차피 죽거나 물러날걸 아는 독자랑 지가 아직은 못죽는다고 생각하는 캐랑은 다르니까. 로엔그람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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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청금순으로 갔어야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불재라 가슴만 치고 게임 시작하기 전의 나에게 stay만 외치고 있는 중. 평소엔 맛있는거 아껴먹는다고 마지막에 하면서 왜 이번엔 청부터 갔냐고ㅠㅠㅠㅠㅠ 난이도는 노말 캐주얼로 갔는데 마음아파서 애들 죽어도 시간돌렸다 유언 들으면 슬퍼져서 무조건 살리고 감ㅋㅋㅋ노말은 갈수록 노잼이다가 2부 막전투에선 하드였으면 큰일날뻔 했다는 생각뿐ㅋㅋㅋ턴제겜 좋아해서 재밌긴했다 하지만 젤 존잼인건 중매쟁이하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애들 키우는 루트가 어느정도 제한은 있어도 자유로워서 좋았음. 노말은 두두가 무도가해도 깬다길래 걍 하고싶은대로 대충 키움. 다과회도 재밌었다 초반만ㅎ 호감도 다 채우니까 귀찮아짐 일단 전체적 스토리+디미트리부터 2회차 뛰려고 일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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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으로 읽어야하는데 연체해서 대출 금지걸렸자너ㅠ -읽기 전에 알았던 것: 라인하르트의 아름다움 읽는 내내 강조된 것: 라인하르트의 아름다움 읽고 나서 기억에 남은 것: 라인하르트의 아름다움 ??ㅋㅋㅋㅋ은영전 아무리 대충 읽은 사람이라도 라인하르트가 아름답다는 건 안다에 내 손모가지를 걸겠어 작가가 묘사에 진심이야 -지크프리트 너무 일찍 죽어서 많이 놀람 아니 라인하르트랑 가치관 대립 떡밥인줄알았더니 바로 사건 터지는건 그것도 죽는 건 또 무슨 일임 안네로제랑 지크 주식 샀는데 상장폐지 당해서 슬펐음. 근데 원인제공자 라인하르트는 지 주식을 지 손으로 상폐하고 나보다 더 상심이 크셔서 아이고 이 놈아 이 소리만 나옴ㅋㅋㅋ -역시 믿을 건 양 프레데리카 밖에... -대립구조가 너무너무너무 좋다 처음엔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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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제목에 이렇게 충실할 수가 없다. 장르를 착각하신듯한 공포영화급 비주얼의 남주 하나조노 모리야와 순정만화다운 요정여주 스즈키 히요리가 서로를 격하게 귀여워하는 내용이다. 7권 내내 이럼. 특히 히요리가 하나조노를 격하게 귀여워하는데 그럴 만하다. 하나조노가 제목에 걸맞게 작중에서 제일 귀여움. 하나조노 맨날 밥 사주고 꽃 사주고 놀아주고 재워서 웃게 만들어주고 싶음 너무너무 귀여워ㅠㅠㅠㅠ 게다가 목에 고구마를 우겨넣는 노답 빌런도 없고 우리모두 행복행복 에블바디 커플 예압! 위아더월드의 스토리라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었다는게 제일 마음에 들었다. 첫등장부터 온갖 반짝이와 함께 등장하는 히요리의 오빠 스즈키 카즈마(특:시스콤) 이때까지만 해도 카즈마가 츤데레에 인정할 건 인정하는 쌈박한 놈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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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너희들을 좋아해. 애니 먼저 보고 소설 읽음. 큰 기대는 안하고 봤다. 전에 재밌다고 소문난 딴 스포츠물 남들은 다 과몰입하는데 나만 못하고 중도하차도 했었고 이미 스포츠물에 닳고 닳은 몸이라 떠도는 추천 라인업에서 자주 보지 못한 이름이니 소소잼정도라고 생각했음. 하지만 언제나 덕통사고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찾아오고. 애들이 달리기에 진심이 될수록 이 애들한테 진심이 되어가는 내가 있음. 이래서 뭐든 남 말을 듣는게 아니고 체험을 해봐야 아는건가보다. 나는 소설보단 애니가 더 좋았음. 제일 좋아하는 장면이 애니 오리지널이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고 갑니다ㅋㅋㅋ근데 소설을 읽지 않고는 이렇게까지 좋아하게 되진 않았을것같다. 애니는 초반에 서사를 조금씩 풀었는데 막상 역전 당일날이 아쉬웠다면 소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