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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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님 여기 1회차같은 2회차 주세요!!다크어지 전용 이벤트에 1막에서 못 본 이벤트, 있는 줄도 몰랐던 지역까지 발견해서 2회차인데도 즐길 거리가 많았다. 그래도 1회차를 나름 꼼꼼하게 한 편이라 슬렁슬렁하게 됐다.2회차 스샷 백업했다고 생각하곤 삭제해버린 탓에 제일 하이라이트였던 3부 후반부를 통째로 날림 1,2막에서도 골고루 사라졌다ㅋㅋㅋㅋㅋ아스타리온 로맨스면서 카자도르 저택 스샷이 없다는 건 팥없는 붕어빵 아닌가요?ㅠ심지어 다크어지의 바알신전 스샷마저 없다. 스샷이 없으면 기억나지 않는데 망했다ㅠ 드로우 팔라딘(헌신의 맹세? 파란 갑옷이 제일 예뻐서ㅎ)으로 시작했는데 신성한 강타 깡! 때릴 때 타격감때문에 신성뽕이 찾지만 그것말곤 공격할만한 스킬은 없는 것 같아서 점점 지루해짐. 내가 스킬운용..

  • 후기 미적미적 절반정도 써놓고 방치하다가 에필로그 추가랑 한글패치 보고 감격에 겨워 벅차오른 채로 다시 키보드 붙잡았다. 고티까지 받고༼;´༎ຶ ۝༎ຶ`༽올해 제일 잘한 일 발더스 정가. DLC 더 내줘 내가 발더스에 돈을 쓸 수 있게 해줘. 오케스트라 공연 못 가는 게 평생의 한이 될 것 같다. 공연 일정 한 번만 더 잡아주면 안될까? 나도 라이브 라파엘 송 듣고 싶어.모든 이벤트와 선택지를 보지 않았으므로 반박시 내가 틀렸음.● 할신 오리진 캐릭터 두고 냅다 할신부터 쓰기. 그만큼 취향이란 뜻이죠. 포용력있고 존경받을만한 인품의 소유자. 오래 살았는데 나이를 헛먹지 않은 캐릭터. 큰 덩치와 공존하는 무해함. 공식이 먹여주는 "곰". 극상의 마초숲요정. 뻔한 공식으로만 캐릭터를 만들어도 이미 반쯤 넋이..

  • 좋아하는 게 전부 들어간 종합선물세트. 턴제, 로맨스, 자유도, 모험, 판타지, 상호작용. 이렇게까지 취향이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내가 좋아하는 맛만 쏙쏙 골라 담은 베라 하프갤런 같다. 아빠한테 게임 영업도 처음으로 성공해서 놀라울 따름. 1회차로 스팀 플탐은 160시간이라는데 인게임 저장시간으로 보면 113시간이다. 나머지 50시간은 뭐지? 켜놓고 딴짓을 종종 하긴 했어도 50시간씩이나 차이 나진 않을 것 같은데 세이브 로드하면서 날린 시간이 그만큼인가? 근데 160이라고 해도 납득할 만큼 1회차에 싹싹 긁어먹었다. 그럼에도 2회차에 모르는 게 나오는 미친 게임. 사랑해.1막커마를 3시간 동안 했다. 새 게임 시작한 거 들켜서ㅋㅋ아빠가 구경한다길래 커마하니까 2시간 뒤에 오라고 했다. 그리고 겨우 종..

  • 슽마만 엮이면 구질구질한 전남친처럼 굴게 됨. 나도 이런 내가 실타... 준브라 스탠드업일러보고 허겁지겁 들어가서 각성해줬다. 로그인 로딩화면으로 풀일러가 나오는데 눈이 멀어버리는 줄. 들숨에 벅참이 끓어오르고 날숨에 예쁘다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옴. 진심으로 영원히 눈 맞추고 있고 싶다. 하.....마음이 힘들다ㅠㅠㅋㅋㅋ 저번에 시온 허벅지 찔러 가면서 천장 안 찍었던 게 죽도록 후회되길래 이번에야말로 뽑았다. 이 아기 신랑을 어떡하면 좋아. 너 자꾸 그러면 누나랑 결혼해야 돼. 난 양심같은 거 없어. 전부 네가 너무 사랑스러운 탓이다༼;´༎ຶ ۝༎ຶ`༽ 꿈왕국은 셀렉 가챠에서 가지고 싶었던 카드 전부 뽑았다. 보기만 해도 뿌듯. 5성 한 자리 남아서 성능+일러 보고 넣었던 키엘이 미친듯한 활약을 보여주..

  • 루이나 폐도의 이야기를 시작한 계기는 터무니없다. 카모카테를 이긴 2008 프리게임 1위작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대체 무슨 게임인지 맛만 봐 볼까? 그렇게 하루가 사라졌다. 그 해는 갓겜의 해였습니다. 어떻게 저 둘이 한 해에 나올 수 있어. 스토리, 캐릭터 관계성, 다양한 스크립트, 세계관, RPG, 퍼즐, 수집, 랜덤운빨 파밍 전부 재밌고 가볍게하려면 딜찍누도 가능한데 공략이랑 상성 난이도 따지고 들어가면 하드한 컨셉플까지 할 수 있길래 혼절 여러가지로 모험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많이 난다. 한 번에 맵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내가 진행한 만큼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는 지도나 불을 키고 끌 수 있으면서 곡괭이나 로프같은 보조 아이템도 이용하는 시스템이 독특해서 즐거웠음. 그리고 문 따기에만 퍼즐을 ..

  • 온 세상이 젤다다. 경사만 보이면 패러세일 타고 싶은 건 당연하고 귓가에서 마을 브금이 울려퍼지고 멀리 보이는 몽글몽글한 나무가 마구간 연기같고 물건 두 개가 보이면 왠지 붙이고 싶다. 부모님이 구미호뎐 보셔서 가끔 같이 보는데 무슨 검이랑 하얀 돌을 나란히 두고 대화하는 씬에서 저거 스크래빌드하면 얼음속성일지 순간 고민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서 없고 스포 있는 후기 야숨은 스위치 사려니까 꼭 게임칩 하나를 끼워서 팔길래 그때 사서 처음 했다. 초반부터 재밌긴 재밌었는데 몹들 무서워서 피해다니고 폭탄으로 죽이고 하다보니까 용사 적성은 아닌 것 같길래 점차 손이 가지 않게 됐다. 그렇게 몇 달 지나고 어쩌다 이틀내내 야숨만 하게 됐는데 그때 푹 빠짐. 사이하테노섬을 몇 번씩 죽어가면서 클리어했는데 목숨에..

  • 평범한데 안평범한 택시 기사의 하드보일드 미스테리 스릴러 일상 치명적인 스포는 없을 예정. 오드 택시엔 3가지 반전이 있다. 본 사람만 아는 그거 주인공 성우가 하나에 나츠키 ㄴㅇㄱ 고리키 성우가 키무라 료헤이 ㄴ(ㅇㅁㅇ)ㄱ 캐스팅 알고 보니까 음색 묻어나길래 또 놀람ㅌㅋㅋㅋㅋ 3화까지도 다음화가 궁금하진 않았지만 4화 기점으로 전개가 긴박해지고 7화부턴 쉬지 않고 본 후에 엔딩보고 멍 때리는 사람됨. 초반에 하차하면 노잼애니인데 끝까지 보면 꿀잼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 애니였다. 굵고 짧고 넷플에 있어서 접근성까지 좋은데 제발 많이 봐줬으면 잘 만든 인간 군상극인데ㅠ 동물들이라 캐릭터들 구분하기도 쉽고 하나같이 개성 넘쳐서 2화와 3화 사이에 2달이라는 공백을 가졌지만 캐릭터성이 확실하게 기억에 남아있었..

  • 때는 2022년 4월 馬무스메들의 한섭 예고에 덕후들이 들썩들썩하던 시기. 홀로 우마머스마에 빠진 여자가 있었습니다. 이 일러 하나보고 명일방주 시작했다. 빠그러진 중년이 동물귀에 풍성한 꼬리를 가졌다니(っ˘ڡ˘ς) 처음엔 강아지귀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말이었던거야. 하지만 종족이 뭐든 무슨 상관입니까 맛만 있으면 되는 것을. 명방 다 동물기반으로 캐릭터 만들어서 너무 행복함. 이 때는 안타깝게도 실장가능성이 있는 NPC였을 뿐이라 실낱같은 희망을 바라보며 거대한 로도스 함선에 몸을 던졌다. 그래서 반년만에 중섭에 무에나 실장 이벤 뜬 거 보고 너무 기뻤음ㅋㅋㅋ 니어 라이트 때 리세해서 실버애쉬와 이격 니어를 데리고 시작했는데 첫 이벤이긴 해도 훈장은 커녕 맵 완주도 못한다는 게 큰 충격이었다. 원래 ..

  •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오딱꾸 플레이리스트 들어가니까 우타프리, 사엠 범벅이라 눈물을 참을 수 없어따 【重要なお知らせ】 「アイドルマスター SideM GROWING STARS」をご利用いただき誠に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誠に残念ながら2023年7月31日(月)をもちましてサービスを終了する事となりました。詳細はゲーム内お知らせ、アイマスポータルをご確認ください。https://t.co/qN8OYV5Imb#SideM #サイスタ — アイドルマスター SideM GROWING STARS公式 (@SideM_GS) April 4, 2023 두 번씩이나 이런 거지같은 섭종에 버려지다니 어쩐지 1년이 지났는데 이벤트 복각을 안하더라. 안제로 때를 떠올렸어야 했는데 반남이 2년도 안 된 게임을 버릴 거라곤 상상도 못했음. 태생이 드씨장르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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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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