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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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하면서 했는데 너무너무 길다. 재미는 있는데 힘들다... 난 이제 지쳤어요 땡벌. 이온 모나 빼고 조연들 한 번에 몰아서 키사루트하고 끝내려고 했는데 아오랑 바다 이벤트를 못봐서 아오 루트를 실패함ㅋㅋㅋ세이브 슬롯이라도 많이 주지 꽉 차서 한 칸에 덮어쓰기 중이라 한 번 잘못 저장하면 망하는데 이걸 또 겨울 공연 준비 때 깨달았음. 그래서 이온+아오로 키사루트를 또 하게 되었다. 겸사겸사 배드엔딩 일러 수집하려고 했더니 조건이 있었다. 몰랐음ㅎ 결국 모나+배드엔딩으로 키사루트를 세 번 깼다.아무튼 덕분에 일러 올클했다는 이야기. 그리고 리겜 잭잔느 난이도에서 무식하게 떨어지는 노트들...저의 연약한 조이콘이 감당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조이콘 실시간으로 부서지는 소리 나길래 프로콘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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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실화※C 케이블로 스위치랑 컴퓨터 연결할 수 있는지 이제야 알았다.지금까지 계속 몇백 장이나 되는 사진을 10장씩 QR 코드로 폰에 옮긴 다음 폰에서 다시 노트북으로 옮겨왔는데......^^ 안제로 섭종크리에 치명상을 입고 역시 답은 콘솔뿐이라며 스위치를 다시 꺼냈지만 그냥 콘솔이랑 모바겜 같이 지르느라 돈 두 배로 쓰는 사람됨. 갑자기 해외 이샵 막힌다길래 세일하면 사려고 했던 거 결국 할인 없이 사버리고ㅋㅋㅋ리디 맠다에 스팀 할인에 연말 할인 여기저기서 하고ㅎㅎ...지갑텅텅.묵혀둔 것부터 해야할 것 같아서 거의 1년만에 잭잔느를 다시 꺼냈다. 후미 루트 여장은 남자만이 할 수 있는 가장 남자다운 행위다. 후미 최고의 알잔느인데 루트 내내 뿜어나오는 상남자력에 무릎 꿇었다. 마지막으로 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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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重要なお知らせ(1/5)】 『&0』は2023年2月1日13:00をもちましてサービスを終了させていただくこととなりました。 日頃からご愛顧いただいているお客様に深く御礼申し上げますとともに、この度突然のご報告となってしまいましたことを心よりお詫び申し上げます。#アンゼロ — 【公式】アンドゼロ(&0) (@andzero_info) November 29, 2022 뒤늦게 트위터를 봤는데 안제로 계정에만 뭐가 많더라고. 요즘 복각 공지만 주구장창이라 큰 관심 두지 않았음. 아따 공지를 겁나 많이 쓰네 이러곤 나중에 번역계에서 보려고 슬쩍 훑어보는데 평소엔 잘 읽히지도 않던 일본어가 눈에 쏙쏙 들어오는거임. 서비스 완료라는 글자가 콱 박혔는데 스치듯 현실로 돌아왔다. 그래서 혼자 남은 새벽에 이러고 있음. 자려다가도 벌떡 일어나고 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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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렁침을 돈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큰 행운인가. 제작사에서 뭐라도 팔아줬으면 좋겠다는 욕망에 가득 차있었는데 후속작 있다길래 구매~! 5천원에 얀데레 남친을 가질 수 있는 합리적인 소비 배드 엔딩 후일담/届かない声、届かない視線 이렇게 잘생겨도 되나? 왜 저렇게 순딩이처럼 웃어서 날 꼬셔;; 그동안 마키가 왜 그렇게 주변 남자들에게 과민반응하고 불안해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나온다. 마키는 여주가 단 것 좋아하는 자신을 받아들여줘서 좋아하게 됐고 친해지고 고백을 받은 계기는 우연히 옆자리가 됐기 때문. 따라서 그런 소소한 계기 하나로도 사람을 좋아하게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주 주변에 있을 싹을 미리 잘라버리고 싶어했던 거였다. 이런 생각으로 일상 생활 가능? 불가능하니까 저랬겠지 한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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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진가는 마지막에 폭발하니까 시작을 했으면 꼭 올클해야만. 처음에 게임 시작이 안되길래 파일 다운만 다시 몇 번을 받아보고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시스템 언어 일본어로 바꿔야한다는 걸 깨달음. 요즘 스팀겜만 했더니 이런 불상사가(〃^▽^〃)ゝ 엔딩은 해피-노말-트루-배드-??? 순으로 봤다. 원래 노말, 배드보고 해피보는 인간인데 마키가 여주를 너무 사랑해서 무시하기 쉽지 않았음. 그리고 얀데레겜이라 트루, 배드쪽이 일반 오토메겜의 해피엔딩이라고 느낌 여기서부터 스포 전설의 프롤로그 당연히 화면에 나오는 인물들이 여주와 남주(이하 마키)인 줄 알았음. 근데 갈수록 이상했다. 제일 이상한 건 이름 입력하래놓고 여주 대사에 이름 표기가 없었고 달걀귀신이라는 점? 일러에서만 그러면 모를까 스탠딩일러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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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겜하려고 시작했다가 스토리에 뺨 맞고 우는 게임 재밌다는 말만 듣고 할 생각 없었는데 플레이 영상보니까 생각보다 더 재밌어보여서 결국 정가로 샀다. 역할은 역시 엔지니어가 제일 재밌다. 그노시아랑 버그 찾는 재미가 쏠쏠함. 그노시아는 능력치 높아지니까 어지간하면 안걸려서 초반보단 그저 그럼. 수호천사도 다음에 누구 죽일지 예측해서 지켜내면 그만큼 짜릿한게 없어서 도파민 부족일 때 종종 한다ㅋㅋ 하는 내내 느낀 건 난 정말 똥촉이구나. 자칭엔지니어 중에서 감으로 한 명 찍어서 보내버리면 선원일 땐 찐엔지니어고 AC일 때 찍으면 그노시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엔 누가봐도 그노시아라 쟤 뻥쟁이다!! 동네방네 알리면 바로 내가 콜드슬립이라 답답했음ㅎ 그노시아하면 연기 못해서 잠재우고 선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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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꿈왕 시작했음 오랜만에 하니까 재밌더라 퍼즐겜은 게임성이 있어서 그런가 주기적으로 복귀하게 됨 이것저것 스포있을수도 꿈왕 한판 베타 시절에 처음 알고 깔았다가 정식 런칭했을 때 5성 안나와서 금방 접었던 기억이 있다. 첫 오타쿠게임이라 리세마라도 몰라서 걍 접었음 그리고 카게토라 얼굴에 잡혀와서 실장되기 전에 미리미리 한판을 깔아서 몇달 했었다. 막상 카게토라 통상 실장됐을 땐 있는 돌 없는 돌 티켓까지 싹싹 갖다 바쳐도 카게토라는 커녕 문단미야도 안나와서 접어버림ㅎ 진짜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ㅋㅋㅋㅋㅋㅋ 그 후에 정신 못차린 인간은 또 카게토라 얼굴에 이끌려 일판 준브라를 리세마라로 기어코 뽑고 마는데...놀랍게도 일판에선 무슨 티켓가챠에 통상 카게토라가 뜬금포로 나와서 어이 없을 무 현최애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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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섬꾸하다 죽겠다는 뜻 하지만 완성만 한다면 가슴 벅차게 예쁘고 뿌듯해서 멈출 수 없어 DLC 나왔을 적에 시작했다가 섬꾸에 지쳐서 그만두고 요즘 또 갑자기 삘 받아서 하고 있다 대출금도 끝이 없고 섬꾸에도 끝이 없다. 구상할 때는 땅 좁아보였는데 막상 채우려니까 태평양임 살려줘_(´ཀ`」 ∠) 지형 랜덤요소중에 탐나는 요소가 있어서 리셋 한 번 하는 바람에 지금 섬은 두 번째 섬이다. 근데 첫 섬은 섬크도 안열린 상태였어서 미련도 별로 없음. 있다면 젤리랑 빙수를 보냈다는 것 정도... 리셋하면서 중요하게 여겼던 건 1. 곶이 통통 2. 부두가 긺 3. 바다에 잠긴 바위(?)가 있을 것 4. 해변에는 넓은 돌만 5. 과일은 체리나 오렌지 6. 해변 위쪽 끝 바위가 다른 모양 7. ㄱ자 강 8.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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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 갑자기 나를 이들 앞으로 데려다놨다. 리겜 금방 그만뒀기 때문에 덕후가 쓴 글이 아님. 겜 잘 몰라요 스토리도 잘 몰라요 초기 설정만 알고 노래만 가끔 들었어요ㅠㅠ겜 나오기 전에 한창 랜선콘 해줬을 때 노래때문에 그대로 스며들었었다. 시간 맞춰서 공연 챙겨보고ㅋㅋ노래 하나같이 다 좋아서 감동 감격 감명!!!뿐이었다 반야로를 떠난 후 채워지지 못한 잃어버린 덕생의 한조각을 찾은 느낌 진짜 오랜만에 라이브 가보고싶다고 느낀 장르였고 지금도 그런 생각은 변치 않음 들을 때마다 노래 너무 좋아서 지금도 갑자기 듣다가 뽕차서 쓰고 있음 밴드별로 좋아하는 곡 하나씩 아무말과 함께 주절거릴 생각. 음악 전문가 아님. 의식의 흐름글 1. Argonavis 주인공밴드인만큼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춘의 반짝임같은..